스포츠사회학 이론 (1편)

스포츠사회학,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

 

스포츠사회학에서는 스포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이론을 접목해왔다. 스포츠사회학에 주로 사용되는 사회이론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1. 구조기능론
  2. 갈등론
  3. 비판이론
  4. 상징적 상호작용론

참조: 스포츠사회학 개념 이해

 

1. 구조기능론: 스포츠는 삶의 활력소다

구조기능론의 출현은 19세기에 최고조에 달했던 산업화, 도시화 등의 급격한 사회변동을 배경으로 한다. 16세기부터 영국에서는 인클로저 운동에 의해 농민들이 토지에서 몰려나기 시작했고, 18세기부터 촉발된 산업혁명은 이들을 급속히 도시노동자로 흡수했다. 그러면서 도시가 팽창하자 범죄와 같은 일탈 행위, 열악한 노동조건에 따른 파업과 계급 간 대립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사회문제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초창기 사회학자들은 사회변화가 주는 불안을 통제하기 위해 이를 설명하고 예견할 수 있는 법칙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그중 대표적인 사람은 사회학의 시조라 일컬어지는 꽁트(Auguste Comte, 1798-1857)인데, 그가 주창했던 사회과학의 최종 목표는 불평등과 사회갈등 같은 사회 불안 요소들을 해결하고 통제함으로써 사회를 보다 도덕적이고 안정적인 상태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기능주의 사회학의 선구자인 뒤르켕(Emile Durkheim, 1858-1917) 역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를 정상상태로 가정하고 어떻게 사회질서를 회복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1) 주요 내용

구조기능론자들은 사회를 유기체에 비유했다. 즉, 사회란 가족, 교육, 정치, 경제, 종교 스포츠 등 각자의 역할을 가진 제반 제도들이 상호 연관되어 있는 체계로서 각 제도는 사회의 존속을 위해 기여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체계의 균형과 각 제도 간의 조화를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한 반면, 불균형이나 제도 간의 부조화, 또 이를 야기하는 급격한 사회변화의 경우는 역기능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구조기능론의 사회에 대한 기본 가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각 부분은 사회의 존속에 기여하며, 그로써 자신의 존속도 보장받는다.
  • 부분은 상호의존하며, 한 부분의 변화는 다른 부분의 변화 역시 초래한다.
  • 사회는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자 하며, 균형이 깨지면 회복하려는 본성을 갖고 있다.
  • 사회유지와 안정에 관계되는 가치나 신념체계는 기본적으로 합의되어 있다.
  • 각 부분 간에는 기능상의 차이만 있을 뿐 우열은 없다.
  • 사회계층은 차등적 결과로서,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사람은 그만큼 그가 보상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힘들고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 유기체의 각 부분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각 부분도 자율성을 갖고 있다.

 

(2) 스포츠와 구조기능론

구조기능론의 관점에서 스포츠는 사회체계 안정과 질서유지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회제도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스포츠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대부분의 관심은 구조기능론의 관점을 채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스포츠가 사회체계 안에서 다음과 같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사회화 주관자

스포츠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주된 가치와 행동규범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컨대 페어플레이 정신, 협동심, 충성심, 근면과 같은 가치들은 대표적인 현대 자본주의의 노동윤리인데,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러한 덕목들이 개인에게 내면화 된다.

건강증진 및 정서순화

스포츠 참여는 개인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순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사회질서에 순응하고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스포츠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긴장을 합법적으로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안전판 역할을 수행한다.

목표달성 및 성취동기 강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의미를 넘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의 통로로 인정받는다. 스포츠는 신체적 탁월성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에서 스포츠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주요 통로로 활용된다. 또한 경제적 측면에서 스포츠는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통합

스포츠는 사회 구성원 및 집단 간의 결집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체제 안정에 기여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국제 스포츠행사는 국민들로 하여금 자신의 국가 정체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프로스포츠와 같은 지역 구단을 통해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하나 됨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의 공유는 전체 사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3) 한계

구조기능론에는 사회가 존속하는 한 어떠한 갈등이 있다고 해도, 이를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기 위한 일시적 현상으로 이해할 뿐 구조적 모순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존속하는 체계는 비합리적이거나 모순적일 수 없다는 구조기능론의 기본가정은 사회이론으로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제한점을 갖도록 한다. 제도 첫째, 전체의 질서에 기여하지 않는 부분은 존속할 수 없다는 가정은 그런 경우가 있음을 부정함으로써, 그런 경우들을 방치한다.

둘째, 사회 구성원이나 집단 간의 욕구가 다르다는 점을 간과한다. 구조기능론은 체계의 존속을 위해 체계의 부분이 모두 체계의 목표를 따라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사회는 유기체와 달리 각 부분이 다른 이해와 욕구를 추구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는 일부의 욕구를 전체의 욕구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런 경우 채택이 되는 것은 대부분 규모가 크거나 힘이 있는 부분의 욕구, 또는 힘이 있는 집단의 욕구가 된다.

셋째, 스포츠의 사회구성적 성격을 간과한다. 스포츠는 사회의 모든 세력들이 활용하기에 따라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부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는데 구조기능론은 스포츠의 역할을 긍정적인 것으로만 한정한다. 비판이론가들은 구조기능론의 이런 경향에 대해, 스포츠를 자신의 계급이해에 반영하고자 하는 모든 계급 간의 갈등을 무시하고, 마치 모두가 다 잘 합의해서 체계가 존속되는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어데올로기 효과를 낳는다고 비판한다.

구조기능론은 스포츠가 사회구성원들을 기존의 사회질서에 순응하도록 하는 제도라는 관점을 취하기 때문에 기존의 질서와 이해관계를 갖는 기득권 집단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런 점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스포츠와 관련된 현상들은 구조기능론의 관점을 반영한 것이 대부분이다. 학교의 교과과정이나 군대의 훈육과정에 스포츠가 도입되는 이유. 스포츠신문이 따로 존재하는 이유. 국가에서 스포츠정책에 예산을 지원하는 이유. TV에서 스포츠를 방영하는 이유 등은 모두 구조기능론의 입장에서 설명될 수 있는 현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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